다육식물 라울금 여름인데 잘 자라는구나
오늘은 다육이 식물인 라울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에는 약한 품종이라 매년 긴장하며 키우고 있는데 올해는 작년과 달리 7월초까지는 덥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도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갑자기 더워진 이번주는 어떨지 불안합니다.
옷걸이로 기르고 있는 길들이다. 바로 확인해서 상태가 안좋다면 환경을 조금 바꿔주겠지만, 일주일마다 가는 키핑동이니까 ㅠㅠ 조금 걱정도 되면서 뭔가 잎이 떨어져도 다시 회복되는 능력이 다른 다육이가 종류보다 강해서 믿지만 후훗 버틴다고 생각해봅니다.다육식물인 라울균은 여름에 아주 약한 품종이라는 건 키운 분이 아실 거예요.초록색과 노란색 금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으면 여름에도 차광막을 제대로 하면 어렵지 않게 날 수 있는데, 가장 문제는 전체가 노란색 금으로 된 부분은 대부분 말리거나 마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안심하고 있습니다.색감은 정말 예쁜데 생리조절장애가 있어서 인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제가 할 수 있는 건 차광막을 잘 해서 물을 최대한 아끼면서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절하는 건데다육식물인 라울금만은 물을 줄 때는 최대한 서늘한 날 따주는데, 잎 위에 주는 것이 아니라 줄기 주위에 살짝 준대요.
지금처럼 낮 온도가 30도가 넘는 날수가 1주일 지속되는 경우에는 물을 주지 않겠지만 만약 물을 주고 있다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거나 선풍기를 돌려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육식물인 라울금은 일반 라울 품종과 성장하는 특징이 매우 비슷하지만 직광은 일반 라울보다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8월 말까지는 그늘에 두고 키우는 것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잎이 말라간다고 해서 밑면에 관수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하지 말라는 말과 건조시켜 키우면 사슴벌레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혹시 보이면 약을 맞지 말고 수작업으로 잡으세요서늘한 가을이 되면 깨끗한 물에 씻어 말리고 새 흙에 자리를 잡으면 여름에 떨어져 있던 잎사귀들이 좋아집니다.요즘 물주기가 정말 무섭잖아요저도 오랜 시간 키우고 있는데 항상 이맘때는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확실한 것은 살찐 종류입니다만, 생명력이 강력한 만큼 잎이 떨어지는 소란하더라도 줄기만 있으면 가을에 회복하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을 자신의 생활을 하면서 한동안 잊고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계속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