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초청강연 [경기경영고등학교]:
오늘은 정말 너무 추운 하루였죠... 패딩까지 꺼내입고 무장했는데도 그 추위를 이기기가 쉬운 하루였어요^^
오늘은 제가 경기 부천 & 서울 근교에서 있었던 강연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경기경영고등학교'에서 여행작가 초청강연이 왔어요.
마침 서울에도 볼일이 있었고, 오전 10시 이른 시간이라 괜챦은 마음으로 아침부터 KTX를 타고 경기도 부천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항상 예정 시간보다 미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생각을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는 건 제 얘기를 많이 보신 분들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이번에도 역시 40분 전에 미리 도착했어요.그런데 학교 위치가 산 정상에 있어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왔어요.그만큼 높은 곳에 있어요. wwwwwwwww
경기경영고등학교랑 천명고등학교가 붙어있었어요경기경영고등학교가 입구에서 먼저 나오고, 그리고 다시 쭉 들어가면 청명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경기경영고등학교 입구에서 바라본 경기도 부천의 뷰입니다. 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 속에서 이런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무척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어들었습니다.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한 방문기록 작성과 온도체크가 필수입니다경기경영고가 특성화고인데 미용 베이커리 등에서 입상한 상이 입구에 정말 많더라고요.1층에 바리스타 실습실도 있고 베이커리 하는 실습실도 있고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처음 와봐서 다 신기했어요.일반 고등학교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모습이죠?김장을 하는 모습도 제가 볼 수 있었습니다!! 김치가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먹을 수 없었습니다.그리고 약속된 강연장소에 미리 도착했어요! 200명의 학생들이 듣는 공간이라 꽤 넓었지만 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미리 준비해둔 프렌 카드도! 작지만 이렇게 준비해놓으면 저도 기분이 다른 곳보다 훨씬 좋아져요!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 ; ω ; ` )그리고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추운 겨울 아침이었고, 시간대가 빨라서 1시간 이상 강연을 듣기가 어려웠을텐데, 선생님들도 와서 물어봐주시고, 학생들도 생각보다 질문에 대답해 주셔서, 돌이켜보면 정말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선생님들이 여기 저기 앉아계셨는데 반응도 좋고 리액션도 좋고 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그렇게 코로나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200명의 학생들을 만나 강연을 하고 무사히 마무리를 했습니다.소름끼쳤다는학생들도있었고,개인적으로학생들의반응도분명했고,말이필요한것들에대해서도그때그때그때그때그때생각으로연습할수있었던것들을아주편하게진행할수있었던것같아요.
오늘의 주제는 승부의 연속에서 항상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어요.
고3 사회 초년생 진입 시기에 이런 주제가 와닿았어야 하는데 그게 조금이라도 들어간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만족감이 큰 강연이었네요.^^
그럼 난 오늘도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