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돈네상 첫째 아이 육아용 품 후기 - (1) 산모용품, 수유용품, 의류

 첫아이 임신으로 무엇을 준비할까 해야 할지, 뭐가 정말 필요한지 잘 모르겠거나 집에 수납공간도 없고 육아용품도 36주나 돼 인터넷에서 하나씩 찾아 구매하기 시작했다.그리고 출산을 한 달 앞둔 지금 남의 흉내를 내면서 샀는데 정말 유용하거나 불필요했던 목록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산모 용품

1. 수유 브라&바지 - 마더스 베이비 V랩 코튼 수유 브래지어 세트 임신 때부터 브래지어가 불편해서 구입해 입은 엄마 아기 속옷 세트.시험 삼아 구입하고 나서 편하기 때문에 사서 입고 있습니다만, 수유 후에 속옷을 올렸을 때에 가끔 뚜껑이 부러져 귀찮을 때가 있으므로 만족.

2. 산모패드 - X병원에 가지고 가는 용도로 사려고 했으나 병원과 조리원에서 주는 산모패드로 충분하고 그 이후로는 오로가 잘 나오지 않아 냅킨을 구입해 사용 중.

3. 손목보호대 - 마더스 베이비 조리원에 있을 때 아기 안기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약국에서 구입. 손가락에 끼우는 것은 빨 때마다 빼야 할 것 같아서 일부러 손목만 싸는 것을 샀는데, 7천원 주고 빼는거야 :-) 만족!

4. 임산부 레깅스 네이버 쇼핑에서 1+1으로 구매하여 겨울 & 조리원에서 즐겨 입었던

수유용품1. 젖병-더블하트160ml 트윈팩&수도꼭지S2개 출산 전이라 모유 수유를 할지, 그러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어서 젖병은 두 가지만 준비해 놓으려고 했는데 젖병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젖병 크기가 왜 구분되는지, 그리고 꼭 사이즈별로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더블하트 젖병이 위메프에서 2.1만원에 살 수 있는 특가가 나와서 바로 구매!젖병이 맞지 않으면 아기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다행히 우리 둥둥이는 멀쩡하게 잘 적응해서 먹고 있다:-) 아쉽게도 모유의 양이 많지 않아 분유를 보충하고 있는데 조리원에서 퇴소할 때 조리원에서 사용하던 그린맘 젖병 3개를 더 받아서 현재는 젖병 5개로 돌려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점차 분유 수유를 늘리기 때문에 젖병은 더 사야 할 것 같다.

2. 착유기 - 스펙트라 (무료 유축기는 군포시보건소에서 대여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고 남편으로부터 대여를 받았다.대여기간은 1개월이며 예약자가 없을 경우 2개월까지만 대여가 가능하다고 한다.모델은 조리원에서 쓰던 것과 같지만 작동에는 이상이 없고 깔때기는 병원에서 구입한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다만 더블하트 젖병에는 스펙트럼 깔때기가 맞지 않아 호환캡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

3. 모유보관팩 - X 모유량이 많지 않아 유축의 필요성이 크지 않아(웁후...) 따로 구매하지 않고 젖병에 유축한 후 그대로 냉장보관하고 있다.●냉동보관하지 않는 이상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

4. 젖병세정제&세척솔&열탕소독용집게 젖병세정제는 LG생활건강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세척솔과집게 수도꼭지솔은 맘큐에서 쿠폰+적립금 털어구입

5. 수유 시트 수유 쿠쇼 응-X 수유 쿠션을 조리원이라도 편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구매를 고민했지만 소파에 있는 쿠션을 깔아도 별 불편이 없어 구매하지 않고 살고 있다.아기가 조금만 더 살이 올라 팔에 무리가 가면 당근 시장에도 매물이 있으니 그때 중고로 사도 좋겠다.

6. 역류방지쿠션 - 로토토 역류방지쿠션 큰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아서 사지 않았는데 친구가 출산축하 기념 서프라이즈로 선물해줬어 :-) 애기가 밥먹고 트림까지 했는데 안잘때 쿠션위에 앉혀놓으면 혼자 잘놀아주고 구분해서 쓰고는 있지만 아직 내돈으로 샀으면 아까웠던 생각은 사라지지 않아...ㅋㅋㅋㅋㅋ

▲의류용품 1.저고리=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저고리 용품은 한 달 정도면 잘 입을 것 같지만 선물에 하나 더 들어가고 퇴원할 때 퇴원 선물로 하나 더 받는다는 이유로 추가 구입은 하지 않았다. 집에 가서 실제로 입혀 보니 배냇저고리가 끈으로 고정돼 있어 옷이 잘 정리되지 않아 불편하기도 하고 오히려 보디수트를 더 살 수 있어서 더 못 사길 잘했다.

2. 바디수트라도 엄마가 돼 옷 하나는 사주고 싶어 아가방에서 바디수트 하나 사고 선물로도 하나 입힌 것으로 즐겨 입힌다.

3. 속옷은 선물이 꽤 들어왔는데 얇은 재질의 속옷만 입고 들어와서 ㅜㅜ 봄 속옷 3벌만 추가 구매.낮에는 위아래 모두 입히고 밤에는 기저귀를 갈기 쉽도록 상의+스와들업을 입혀 재운다.80사이즈의 속옷을 입히기 때문에 손을 가리고도 남아서 포대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ㅋ

4. 천기저귀 - 오아이비 순면 대형 천기저귀 5개 기저귀 발진 대책용으로 비치해 둘 필요가 있다고 해서 샀는데 다행히 일회용 기저귀 발진 없이 사용 중. 그러나 아기가 똥을 싸서 씻고 닦을 때나 아기 베개용, 이불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

5. 겉싸개 - 스와들업 M 2개 & 선물포두는 한 달도 안 된 지금은 밤에만 입혀 재우지만 필요한 제품인 건 인정! 국민 담요 스와들업이 개당 2.5만 정도에 딜이 나왔을 때 샀는데 사이즈를 S로 할까 M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애기는 크다고 해.실제로 입혀보면 M이래야 다리부분만 길 뿐 팔은 딱 맞아서 아기가 잘 때는 놀라지 않고 잘 쓰고 있고 다른 선물로 들어온 스와들업 한 개와 조리원 퇴소시 받은 포대기로 돌려쓰는 중.

6. 손싸개, 손싸개, 버선 - X 손싸개는 병원 퇴원 선물로 받은 것 사용 중. 손싸개는 따로 구매하지 않고 긴 속옷으로 대체하고 버선은 양말을 신겨 준다.

7. 아기모자는 따로 구입하지는 않지만 겉싸개와 세트로 들어간 모자가 있긴 하지만 불필요한 것 같아……. 딸꾹질을 할 때 써 주면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 아들은 그냥 분유를 타서 양보하는 것이 직물이었다.

8. 일회용 기저귀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1단계 3.36KG로 태어나 조리원에서 3.7KG로 퇴소한 우리 둥둥이.네이처메이드는 신생아 기저귀로 많이 사용하고 대형마트나 오픈마켓 행사도 자주 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저귀다."한 단계 사면 바로 두 단계 쓴다"는 대목이 많았는데 형이 "그래도 한 단계 사자"고 해서 맨큐로 세 팩을 주문했는데, 4.2KG인 지금 (...)까지도 잘 쓰고 있다. 보통 허벅지에 밴드 자국이 심하면 기저귀를 갈 때라고 하는데 살이 다른 곳에 붙는지 ㅎㅎㅎ 허벅지는 여유가 있어서 3팩 다 쓸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안 되면 당근 마켓에 싸게 올려도 되니까

9. 가제손수건 손수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그동안 30장 정도 선물이 들어와 추가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빨래를 이틀에 한 번씩 하고 있어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

10.목욕타올 - 송월천옴츠에서 목욕수건을 교체하려고 했는데 아직 얇아서 아기가 추워하고 있었다 ㅠㅠ 그래서 두꺼운 수건을 찾던 중 순면으로 충분해 굳이 아동브랜드에서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송월타올에서 나온 대형수건을 구입하기 딱.